장례식 인사말 및 답례말

장례식 인사말, 어떻게 해야 할까?

 

장례식에 가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괜히 실수할까 걱정되기도 하고, 유가족의 슬픔을 더 자극하는 건 아닐까 신경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너무 어렵게 생각하기보다,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 유가족에게 건네는 위로의 말

장례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유가족을 위로하는 일이다. 하지만 "힘내세요" 같은 말은 오히려 부담을 줄 수도 있다. 대신, 조용하면서도 따뜻한 말이 더 도움이 된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예의를 갖춘 인사
✔️ "많이 힘드시죠… 부디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말
✔️ "고인의 좋은 기억이 오래도록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 고인을 기억하며 위로하는 표현

유가족이 너무 슬퍼서 말을 잇지 못할 때는, 조용히 고개를 숙이며 마음을 전하는 것도 방법이다.

 

2. 가까운 가족이나 친한 지인에게

조문을 온 사람 중에는 고인의 가족, 혹은 친한 친구가 있을 수도 있다. 이들에게는 조금 더 개인적인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것이 좋다.

 

✔️ "많이 힘드시죠? 제가 도울 일 있으면 꼭 말씀해 주세요."
✔️ "고인의 따뜻한 기억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함께 기억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너무 격식을 차리기보다, 진심 어린 말 한마디가 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

3. 조문을 마치고 나올 때

장례식장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한마디 인사를 남기면 유가족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다.

 

✔️ "다시 한번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추운 날씨에 건강도 잘 챙기세요."
✔️ "앞으로도 힘든 순간이 있겠지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이런 말 한마디가 유가족에게는 큰 위안이 될 수 있다.

 

인사말 예시

 

장례식 인사말은 길 필요가 없다. 오히려 짧고 조용한 말이 더 깊은 위로가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의를 갖추고, 상대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다. 혹시 할 말을 찾기 어려울 땐, 조용히 손을 잡아주거나 고개를 숙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위로가 된다.

 

1. 기본적인 장례식 인사말

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3. "고인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4.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5.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2.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할 때

1. "많이 힘드시죠? 부디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2. "이 슬픔을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곁에 있겠습니다."
3. "고인의 따뜻했던 모습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4. "힘든 시간 속에서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5. "고인의 좋은 기억이 가족분들께 큰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3. 가까운 친인척, 지인에게 건넬 수 있는 말

1. "마음이 많이 아프실 텐데, 언제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2. "고인과 함께한 시간들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3. "부족하지만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4. "함께 슬퍼하고,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5. "고인의 따뜻한 마음과 좋은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4. 조문을 마치고 나올 때 할 수 있는 말

1. "다시 한번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2. "추운 날씨에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3. "앞으로도 힘든 순간이 많겠지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4.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분들께도 위로가 전해지길 바랍니다."
5. "오늘 함께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시면 연락 주세요."

답례말 예시

 

 

1. 기본적인 답례 인사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위로의 말씀과 마음 덕분에 저희 가족 모두가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멀리서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고인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신 덕분에 편안하게 가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베풀어 주신 위로, 잊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찾아와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이별로 많이 힘들지만, 보내주신 따뜻한 위로 덕분에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고인을 위해 소중한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슬픔 속에서도 주변 분들의 위로와 격려 덕분에 가족 모두 힘을 내고 있습니다."

 

"장례를 치르면서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먼 길 오셔서 조문해 주시고, 함께 애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조문객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는 인사

 

"고인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고, 따뜻한 말씀으로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며, 힘을 내서 이겨내도록 하겠습니다."

 

"조문해 주신 덕분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가족 모두가 슬픔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함께해 주신 덕분에 고인도 외롭지 않게 떠나셨을 거라 믿습니다. 슬픔 속에서도 위로받을 수 있도록 마음 써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인도 생전 여러분과 함께한 순간들을 소중히 여겼을 것입니다. 이렇게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고 따뜻한 말씀 전해 주신 덕분에, 저희 가족도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베풀어 주신 위로,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마무리할 때, 조문객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말 한마디를 덧붙이면 더욱 따뜻한 인사가 된다.

 "추운 날씨에 먼 길 오셨는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심히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진심 어린 감사를 담아 조문객에게 답례한다면,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

 

괜히 멋진 말을 하려고 고민하지 말고, 내 진심을 담아 유가족의 슬픔을 공감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장례식 인사말, 장례식 답례 인사말, 장례식 위로 문자, 장례 위로문자, 장례 답례문자